오사카는 도톤보리나 오사카 성과 같은 유명 관광지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숨겨진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1. 센리가와 제방
비행기 마니아들을 위한 최고의 피크닉 장소
이타미 공항 근처에 있는 센리가와 제방은 비행기의 이착륙을 바로 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.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며 Flightradar24 앱으로 비행기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비행기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.
- 위치 : 2 Chome Haradanaka, Toyonaka, Osaka 561-0807, Japan
- 교통 : 한큐선 소네 역에서 도보 20분, 택시 5분
- 비용 : 무료
2. 이코마산조 유원지
오사카와 나라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유원지
오사카 평야와 나라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사이클 모노레일로 유명합니다. 여름철 야경도 아름다워 가족 단위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- 위치 : 2312-1 Nabatacho, Ikoma, Nara 630-0231, Japan
- 교통 : 긴테츠 이코마 고사쿠선 이코마산조 역
- 운영시간 : 매일 10:00 - 17:00 (목요일 휴무)
- 비용 : 입장료 500엔 (놀이기구 별도 요금 발생)
3. 기시와다 성
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성과 정원
1334년에 건립된 기시와다 성은 3층 구조로 복원되었으며, 원래의 돌담과 해자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성 안에는 역사적인 전시물이 있고, 하치진노니와 정원은 전통과 현대의 미술이 결합된 독특한 공간입니다.
- 위치 : 9-1 Kishikicho, Kishiwada, Osaka 596-0073, Japan
- 교통 : 난카이 본선 급행열차 기시와다역, 난카이선 다코디조역
- 비용 : 입장료 300엔
4. 호젠지 요코초
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골목길
난바 근처에 있는 호젠지 요코초는 전통 일본 음식점과 바가 모여 있는 매력적인 골목입니다. 특히 호젠지 사원의 이끼 낀 불상은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명소로, 태평양 전쟁 이후 재건된 이 장소는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- 위치 : 1, Namba, Chuo, Osaka 542-0076 Osaka Prefecture
- 교통 : 도톤보리 중심가에서 도보 3분
5. 시모아카사카 다나다
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평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계단식 논
미나미카와치 군의 치하야아카사카 마을에 위치한 이 계단식 논은 일본의 100대 계단식 논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, 오사카에서 보기 드문 농촌 풍경을 제공합니다.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.
- 위치 : Oaza Moriya, Chihayaakasaka-mura, Minamikawachi-gun
- 교통 : 긴테츠 돈다바야시역, 곤고버스 '아카사카 추가코 앞' 정류장에서 도보 10분
- 비용 : 무료
이처럼 오사카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이 많습니다.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이런 특별한 장소를 방문해보면, 오사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.